2024. 12. 31. 15:18ㆍ커뮤 프로필
#프로필
[사진이랑 다르잖아요!]
“
아~ 피곤해.. 그쪽도 그렇죠? 세상 살기 참 힘들다니까.
✦ 이름 ✦
노차성 魯嵯星
나이 | 성별 | 신장/체중 |
22세 | 남성 | 183cm 표준-2 |
✦ 외관 ✦
댓첨
✦ 성격 ✦
「만사가 귀찮은」 「생각이 많은」 「능청스러운」
그는 자신이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모두 귀찮다며 밀어내는 좋지 못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장 해야 할 선택을 미루어버리는 우유부단한 성격까지 그의 귀찮은 성격과 결합되어 최악의 게으름뱅이를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이 성격은 그의 의지력을 상실시켰고, 의지가 없는 그는 남들이 하라는 대로 따르는 순종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생각이 많은 것은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이 성격이 단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겁이 은근히 많은 탓에 많은 생각은 쓸모없는 망상으로 이어져 그가 앞으로 나아가기를 주춤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새로운 시도조차도 도전해 보기도 전에 지레 겁을 주워 먹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겁이 많고 의지력이 약한 그는 사람들에게 형편없는 사람이네! 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주위 지인들이 많은 편인데, 그 이유는 그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능청스러운 태도로 사람들에게 다가가 서글서글하게 웃는 표정을 짓는 그에게 침을 뱉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가 조력자로서는 형편없더라도 잠깐 대화할 친구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사람이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그 외는 차차 알아가봅시다.
✦ L/H ✦
▷ LIKE
침대, 커피, 조각 케이크, 어수선한 분위기, 백색소음, 익숙한 환경 등
▷ HATE
치즈, 선택지, 고요하고 어두운 환경 등
▷ SCARY
낯선 환경, 심리적 압박감 등
✦ 특징 ✦
▷ 체향
시원한 시프레향과 우디향이 섞여서 납니다. 비 오고 난 후의 풀숲이나 눅눅한 흙, 또는 나무 같은 향으로, 워낙 은은한 탓에 집중해서 맡지 않으면 느끼기 어렵지만 그와 단둘이서 대화를 하거나 후각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간혹 맡을 수 있습니다.
▷ 직업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붙이고 사는 그는 사실 의뢰 맡은 사진을 고객의 입맛에 맞게 편집해 주며 돈을 받고 있는 프리랜서입니다.
그는 늘 밤낮이 뒤집어진 일상을 반복해 살다 최근에서야 미라클 모닝을 하겠다며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외쳤었지만... 처참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그는 밤에도 낮에도 졸린 사람이 되었습니다. 정신을 제대로 차려야 할 텐데 말이죠. 이래서야 꿈 속인지 현실인지를 구분하지 못하고 방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버릇/습관
항상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앉아있든, 서있든. 절대 몸을 가만히 두지 않고 구부리거나 베베 꼬는 좋지 못한 버릇이 있습니다. 그리고 손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합니다.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그 나쁜 버릇의 연장선인지, 들고 있는 물건을 끊임없이 만지거나 벽이나 바닥을 툭툭 건드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 말투/목소리
차분하고 느릿한 말투를 지녔습니다. 이 특징은 여유로워 보일 수 있지만 때로는 지쳐 보이거나 한량스러운 톤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어떻게 늘 태평하기만 할 수 있는지.. 하지만 이런 말투와는 반대로 그는 인내심도 부족하고 겁도 많은 사람입니다. 어쩌면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겠네요. 언제나 그는 남과 대화를 할 때 가벼운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피곤하다는 말을 버릇처럼 입에 붙인 채 살고 있으며 실제로도 처진 목소리입니다.
▷ 특이사항
눈을 뜨고 있는 건지 감고 있는 건지, 앞은 제대로 보이긴 하는지 의문스러울 만큼 일상생활에서 그의 눈은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말로는 잘 보인다고 대답하지만 가끔 가까이에 있는 사물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부딪히거나 멀리 있는 글자를 읽기 어려워합니다. 사실은 눈을 잘 뜨고 있는데, 보이지 않는 걸까요? 단순히 시력이 안 좋은 걸까요? 제삼자의 입장에서는 미지수일 따름입니다.
✦ 선관 ✦
-
✦ 소지품 ✦
▷ 태블릿 컴퓨터
가벼운 무게의 태블릿입니다. 나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최신형이었지만, 지금은 새로운 모델들의 등장으로 뒤처진 제품입니다. 항상 밖을 나설 때면 챙기는 애정템입니다.
▷ 카드 지갑
신용 카드 두 개가 꽂혀있습니다. 항상 영수증은 귀찮다며 버리질 않았는지 구깃구깃 접힌 채로 지갑 구석에 한가득 쌓여있네요. 대부분 카페에서 커피와 케이크를 산 영수증입니다.
▷ 핫팩
주머니 양 쪽에 하나씩 핫팩이 들어있습니다. 한쪽은 이미 뜯었는지 따스한 열을 뿜고 있으며 한 쪽은 포장지를 뜯지 않은 채로 넣어두었습니다. 아마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한 비상용 핫팩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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